곰탕의 진한 국물처럼 이거 하나면 든든하죠.

계절과 상관없이 뜨끈뜨끈한 국물이 생각날때,

파 송송 썰어 후추가루 뿌려 깍두기나 총각김치에

밥말아 먹고 출근 하면 하루가 든든한 사골 곰탕을

구매 해 보았어요.

신랑은 이렇게 먹는 걸 제일 좋아라 하고요.

저랑 아이들은 요거 한봉지 넣고 떡만둣국을

끓여 먹는 걸 제일 좋아라 한답니다.

 
특히 아이들이 이 더운 한여름에도 떡만둣국을

끓여 달라 해서 냉장고에 쌀떡이랑 지난번 쿠팡에서

구매한 비비고 왕만두, 그리고 비비고 사골곰탕은

꼭 떨구지 않고 늘 항상 쟁겨 둡답니다.

 

1년내내 365일 거의 매일 먹어도 질리지 않는다며

그렇게 좋아라 하는 떡만둣국을 간편하게 끓일 수

있었던 건 바로 이 사골곰탕 덕분에에요.

 
다시물이나 맹물로도 끓여 보았는데 역시

국물맛이 달라도 너무 다르더군요. 떡국의 진득하고

깊은맛을 내주는데는 이만한게 없지요.

 
큰아이는 밥에말아 먹는건 아직 그닥 좋아하지 않아

떡만둣국에 넣어서라도 곰탕국물을 먹일 수 있어서

그나마 참 다행이에요.

 

평소 밥보다 잠이라는 신랑이 유일하게 아침밥을

챙겨 먹는날이 바로 이 곰탕에 밥말아 줄때에요.

 
각자 서로 출근 하는 바뿐 아침, 욘석 하나 보글보글

끓여 내어 주면 알아서 척척 잘 먹어주고 출근하는

신랑 모습도 참 보기 좋구요.

바쁘다는 이유로 아침을 굶듯이 가는 모습에 맘이

늘 안좋았는데 좋아하는 비비고 사골곰탕국물이 있어

참 든든하네요.

 

맛좋고 가격대 좋고 영양풍부하고 뼈와 키가 한창 크는

특히 성장기 어린이들에게 꼭 섭취 하게 해야 할 음식 중

하나가 사골 곰탕인듯요.

뼈건강에도 좋은 사골곰탕 많이 먹고 무럭무럭 자라서

키도 크고 멋진 어른이 될때까지 열심히 먹여 보려해요.

가격은 500g × 18개 16220원에 구매 했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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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비고 사골곰탕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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